‘더 그린’ 카드 출시 이후 SNS 통해 소비자 반응↑
현대카드, 코스트코와 독점 계약… 10년간 제휴
[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앵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경영전략이 최근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10년 만에 선보인 ‘더 그린(The Green)카드’의 인기가 뜨거울뿐더러, 미국 유통업체인 ‘코스트코’와 독점 계약을 맺는 등 정 부회장의 ‘승부수’가 통했다는 평가입니다.
송현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내 최고의 VVIP카드로 평가 받는 ‘더 블랙(the Black)’을 필두로 프리미엄 카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현대카드.
최근 2008년 ‘더 레드(the Red)’를 출시한 지 10년 만에 새로운 컬러의 프리미엄 카드 ‘더 그린(the Green)’을 선보였습니다.
'더 그린'은 웰컴포인트 최대 15만 M포인트 제공하며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금액의 1% M포인트가 적립되는 등 최고 수준의 혜택을 담았습니다. 월 카드 이용금액이 100만원 이상일 경우 기본 적립 포인트의 1.5배, 200만원 이상일 경우 2배의 M 포인트가 적립됩니다.
특히 그린은 신세대 소비자들의 패턴과 테이스트(Taste)를 타깃으로 온라인 전용으로 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정 부회장도 그린 카드 제작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등 실제 페이스북을 통해 개봉기까지 공개했습니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이번에 출시된 그린카드는 모두 예상을 무의미하게 만드는 많은 오더로 Card Factory(카드팩토리)의 생산능력이 문제가 되고 있다. 카드업하다가 이런 경우는 처음 본다. 오랜만에 신용카드가 trend setter(유행 선도자)들에게 자극을 준 것 같다.
이에 소비자들의 반응도 뜨겁습니다. 신상품 출시 이후 적극적인 SNS마케팅 전략이 통한 것입니다.
[윤종문 여신금융연구소 팀장]
카드사들의 수익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카드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수익이 날로 악화되고있는 카드사들이 신상품을 출시하고 있지만 이같은 상품출시는 큰 역할을 할 것..
또한 현대카드는 삼성카드의 18년 간 독점 계약을 깨고 코스트코와 손잡았습니다. 정 부회장의 진두지휘 아래 삼성카드, 신한카드 등 4개사와의 경쟁사를 물리치고 코스트코와 10년간 제휴하게 된 것입니다.
이번 선정에 따라 업계 3위인 현대카드가 삼성카드를 제치고 2위에 오를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팍스경제TV 송현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