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몬터레이 카 위크 2018' 참가…"고급브랜드 이미지 강화할 것"
제네시스, '몬터레이 카 위크 2018' 참가…"고급브랜드 이미지 강화할 것"
  • 정새미 기자
  • 승인 2018.08.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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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터레이 카 위크 2018’ 기간 중 최고의 클래식카를 뽑는 경연대회인 '페블비치 콩쿠르 드 엘레강스 (Pebble Beach Concorso d’Elegance)' 현장에 전시된 제네시스 브랜드의 콘셉트카 ‘에센시아 콘셉트’ [사진=현대기아차]
‘몬터레이 카 위크 2018’ 기간 중 최고의 클래식카를 뽑는 경연대회인 '페블비치 콩쿠르 드 엘레강스 (Pebble Beach Concorso d’Elegance)' 현장에 전시된 제네시스 브랜드의 콘셉트카 ‘에센시아 콘셉트’ [사진=현대기아차]

[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현지시간으로 22일부터 5일간 미국 캘리포니아 몬터레이(Monterey)에서 열린 지상 최대의 럭셔리카 축제 ‘몬터레이 카 위크 2018(Monterey Car Week 2018)’에 참여했습니다. 이번 축제에서 제네시스 브랜드는 콘셉트카 ‘에센시아 콘셉트’와 중형 럭셔리 세단 ‘G70’을 전시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몬터레이 카 위크는 클래식카와 항공기 등이 전시되는 ‘맥콜 모터웍스 리바이벌(McCall’s Motorworks Revival)'로 시작됩니다. 최고의 클래식카를 뽑는 경연대회인 ‘페블비치 콩쿠르 드 엘레강스(Pebble Beach Concorso d’Elegance)’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리는 방식입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맥콜 모터웍스 리바이벌에서부터, 쿠웨일 전시회(The Quail) 그리고 페블비치 콩코르소 델레간차까지 몬터레이 카 위크 주요 행사에 에센시아 콘셉트와 G70를 선보였습니다. 이를 통해 미국 시장뿐만 아니라 전세계 럭셔리카 마켓을 대상으로 고급 브랜드로서의 제네시스의 이미지와 정체성을 공고히 하고 인지도를 높여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이번에 전시된 에센시아 콘셉트는 지난 3월 열린 뉴욕 모터쇼에서 공개된 전기차 기반의 GT(Gran Turismo) 콘셉트카입니다. 제네시스 디자인 철학인 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재해석한 세련된 디자인과 향후 제네시스 차량에 적용될 미래 기술력의 비전을 담아냈습니다.

에센시아 콘셉트와 함께 전시된 G70는 제네시스 브랜드 세단 라인업 완성하는 중형 럭셔리 세단입니다. 운전자 중심의 주행 성능을 강조한 G70는 2017년 한국에서의 글로벌 론칭을 시작으로 올해 미국, 캐나다, 러시아, 중동 등에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맨프레드 피츠제럴드(Manfred Fitzgerald) 제네시스 브랜드 글로벌 총괄은 “몬터레이 카 위크는 글로벌 럭셔리 마켓에 접근 할 수 있는 가장 영향력 있는 행사 중 하나"라며 "미국, 한국, 이탈리아에 이어 전 세계 명차들이 모이는 이 곳에서 또 한번 제네시스 브랜드를 소개할 기회를 얻어 매우 영광이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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