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신한음악상 제10회 시상식 및 기념 음악회 개최
신한은행, 신한음악상 제10회 시상식 및 기념 음악회 개최
  • 이순영
  • 승인 2018.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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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은행)
(사진=신한은행)

[팍스경제TV 이순영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위성호)은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소재 롯데콘서트홀에서 ‘신한음악상’ 제10회 시상식 및 10주년 기념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신한음악상’은 순수 국내파 클래식 유망주를 발굴하고 육성하고자 신한은행이 2009년 금융권 최초로 시작해 운영하고 있는 대표적 메세나 프로그램입니다. 매년 바이올린, 피아노, 첼로, 성악 등 4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발하고 이들이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금과 함께 해외 명문 음악학교 마스터클래스 연수(Shinhan Young Artist Challenge), 신한아트홀 무료 대관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제10회 신한음악상에는 바이올린 부문 유다윤 군(한국예술종합학교 2학년), 피아노 부문 지윤건 군(홈스쿨링), 첼로 부문 김가은 양(서울예술고등학교 1학년), 성악 부문 김태한 군(선화예술고등학교 3학년)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올해 행사에서는 10회를 맞은 신한음악상을 기념해 특별히 역대 주요 수상자들이 함께 하는 10주년 기념 음악회를 열었습니다. 10주년 음악회에는 1회 수상자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피아니스트 김규연, 2회 수상자 소프라노 박진경, 3회 수상자 첼리스트 김민지, 6회 수상자 테너 양승우씨가 참여했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김대진 교수가 지휘하는 디토 오케스트라와 협연해 2천여명의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신한은행 위성호 은행장은 “음악에는 시공간을 초월한 교감과 소통을 이끌어 내는 힘이 있다. 신한음악상이 대한민국 클래식 발전에 작은 디딤돌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일상 곳곳에 문화 예술의 향기가 퍼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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