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상호금융조합, 금감원 내부통제 컨설팅 만족도 높아
8개 상호금융조합, 금감원 내부통제 컨설팅 만족도 높아
  • 송현주 기자
  • 승인 2018.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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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소규모 영세 상호금융조합 내부통제 컨설팅 및 만족도 현황' 발표
올해 상반기 신협 6개와 수협 2개 조합 대상 조사 실시
[사진=금융감독원]
[사진=금융감독원]

 

[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8개 소규모 영세 상호금융조합이 금융감독원의 내부통제 컨설팅과 교육을 받고 높은 만족도를 보였습니다.

금감원은 2일 '소규모 영세 상호금융조합 내부통제 컨설팅 및 만족도 현황'이라는 자료를 통해 영세 상호금융조합이 금감원 컨설팅에 대해 매우 만족한 비중이 75%, 만족이 12.5%였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올해 상반기 신협 6개와 수협 2개 조합을 대상으로 컨설팅과 교육을 했으며 올해 안으로 20개 조합으로 범위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점검 부문은 예금거래, 대출거래, 현금수표, 예치금, 전산 업무, 일상감사, 인사교육, 방범관리 등 8곳입니다.

금감원은 상반기 컨설팅으로 총 52건의 내부통제 취약사항을 확인했다며 예금 관련 부문이 가장 많은 19건, 대출이 9건, 예치금이 8건 순서였다고 전했습니다.

구체적 개선 내용은 무통장·무인감에 의한 예금 편의취급거래 최소화, 미정리 예금편의 취급거래의 주기적 확인 및 정리 등입니다. 

금감원은 “조합별 내부통제 취약이나 미흡 사항에 대해서는 개선 방안 및 사고예방 대책을 마련하도록 지도해, 내부통제 개선을 유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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