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포스코 회장 “2023년까지 45조 투자‧2만명 고용” 선언
최정우 포스코 회장 “2023년까지 45조 투자‧2만명 고용” 선언
  • 정새미 기자
  • 승인 2018.0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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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분야, 광양제철소 스마트화‧부생가스 발전 설비 등 26조 투자
미래 신성장 사업에 10조‧에너지 인프라 사업 9조 투자 예정
2만 명 ‘정규직’ 고용…최근 5년간 채용인원에 비해 약 2배 증가

[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앵커) 취임 한 달을 맞은 최정우 포스코 신임 회장이 역대 최대 규모의 중장기 투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앞으로 5년 간 총 45조원 규모의 신규투자와 2만 명에 이르는 정규직 일자리 창출에 나서기로 한 건데요. 자세한 사항은 산업부 정새미 기자와 짚어봅니다.

(앵커) 정 기자, 우선 투자 계획부터 살펴보죠. 총 45조로 역대 최대 규모인데요. 구체적으로 어디에 그리고 얼마나 투자됩니까?

(기자)

네, 오늘 오후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2023년까지 총 45조원의 신규 투자와 2만 명의 정규직 일자리 창출 방안 담은 중장기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지난 5년간의 투자 규모인 18조원에 비해 2.5배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인데요.

이에 따라 내년부터 2023년까지 철강사업 고도화와 신성장산업 발굴, 친환경 에너지 및 인프라 사업 등에 집중 투자가 진행됩니다.

우선 철강 사업 영역에서 광양제철소의 스마트화와 기가 스틸 전용 생산설비 증설, 그리고 부생가스 발전 설비 신설 등에 26조원이 투자됩니다. 

미래 신성장 사업 분야의 투자는 리튬 추출 기술 효율화와 국내외 양극재 공장 건설 등을 중심으로 약 10조원 규모로 이뤄지는데요.

마지막으로 에너지 인프라 사업의 경우 청정화력발전 건설과 태양광 등 친환경 에너지 사업이 추진됩니다.

뿐만 아니라 미얀마 가스전 시설확장 등에 총 9조원이 투자될 예정입니다.

(앵커) 이어 일자리 마련에 대한 계획도 담겼습니다. 총 2만 명이 정규직으로 고용된다고요?

(기자)

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2만 명이 정규직으로 새롭게 고용됩니다. 

이는 최근 5년간의 채용 실적인 약 7천명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어난 규모인데요.

이에 따라 포스코는 2만 명의 추가 고용유발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부문별 고용인원은 철강에 1만명, 소재·에너지 분야 5000명, 인프라 영역 5천명 등인데요.

투자 진행 상황에 따라 이후 점진적으로 늘려간다는 방침입니다.

이에 대해 최정우 회장은 "글로벌 철강 산업을 이끌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한발 앞선 투자와 인재 확보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네, 마지막으로 이후 계획도 살펴보죠. 최정우 회장이 11월 초에 또 한 번의 개혁과제발표를 시사했다고요?

(기자) 

네, 최정우 회장은 소통에 능한 인물로 꼽힙니다. 

특히 취임 전후로 ‘Love Letter’를 통해 포스코 그룹 전 임원에게서 개혁과제 등을 수렴해왔는데요.

실제로 사내 임직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그리고 공급사 등으로부터 약 3000건의 제안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포스코는 비즈니스, 지역사회, 조직문화 등 3개 영역으로 나눠 취임 100일 시점인 11월 초에 개혁과제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앵커) 네, 이번 투자로 포스코그룹의 새로운 비전인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을 실현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정새미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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