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중국서 정비 만족도 5년 연속 1위
현대자동차, 중국서 정비 만족도 5년 연속 1위
  • 정새미 기자
  • 승인 2018.0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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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부터) 26일 중국질량협회 주관으로 진행된 ‘2018 고객 만족도 조사’ 시상식에서 이후이 중국질량협회 부회장, 오준연 북경현대 이사, 롱우쥔 북경현대 부장, 두안용강 중국질량협회 비서장, 리가오슈아이 중국질량협회 부비서장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현대자동차]
(오른쪽부터) 26일 중국질량협회 주관으로 진행된 ‘2018 고객 만족도 조사’ 시상식에서 이후이 중국질량협회 부회장, 오준연 북경현대 이사, 롱우쥔 북경현대 부장, 두안용강 중국질량협회 비서장, 리가오슈아이 중국질량협회 부비서장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현대자동차]

[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현대자동차(사장 이원희)가 중국질량협회가 발표하는 ‘2018 고객만족도 조사(CACSI: China Automobile Customer Satisfaction Index)’에서 정비 만족도 1위 및 차급별 종합 만족도 4개 차종 1위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중국 고객만족도 조사’는 중국 정부 산하기관인 중국질량협회 주관으로 매년 철강, 기계, 자동차 등 다양한 부문에서 방문 면담 방식으로 진행되는 중국 최고 권위의 소비자 만족도 조사입니다.

올해 자동차 부문은 총 60개 브랜드의 200개 차종을 대상으로 중국 주요 75개 도시에서 조사를 진행됐습니다. 차량의 성능, 설계, 품질 신뢰성, 정비 및 판매서비스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정비 서비스 만족도 ▲판매 서비스 만족도 ▲차급별 종합 만족도 등 3개 부문의 순위를 발표했습니다.

현대차 중국 합자법인 북경현대는 5년 연속 정비 만족도에서 1위(79점)를 달성했습니다. 또한 차급별 상품ㆍ품질ㆍ판매ㆍ정비에 대한 종합 만족도를 조사하는 차급별 종합 만족도 조사에서도 북경현대의 링동(ADc), 밍투(CF), 신형ix35(NU), 신형 투싼(TLc) 등 4개 차종이 1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신형 아반떼 ‘링동’이 1위를 차지한 10 ~ 15만 위안(元) 중형차 부문은 북경현대가 중국 고객만족도 조사에 처음 참가한 2008년부터 올해까지 2016년 한 해를 제외하고 위에동(HDc), 랑동(MDc) 등 중국형 아반떼가 연달아 1위에 올랐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결과로 향후 중국 내에서 현대차의 브랜드 경쟁력 제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재 중국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중국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최고 수준의 상품 경쟁력을 갖춘 각종 신차를 투입하고 다양한 고객 중심의 서비스 확대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기아차 중국 합자법인 동풍열달기아는 차급별 종합 만족도 조사에서도 3개 차종이 1위를 달성했고, 정비만족도 조사에서 4위(76점), 판매만족도 조사에서는 북경현대와 함께 공동 5위(78점)에 올랐습니다.

▲7만 위안 이하 컴팩트카 : 신형 K2 1위

▲10 ~ 15만 위안 중형 SUV(SUV-A) : 중국형 스포티지(SLc, 현지명 즈파오) 1위

▲2018년 10만 위안 이하 승용 신차 : KX CROSS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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