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알바!" ...손님 비매너에 상처받는 알바생
"야! 알바!" ...손님 비매너에 상처받는 알바생
  • 송지원 기자
  • 승인 2017.0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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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 2,507명 中 93%... 손님 비매너에 상처
비매너 1위는 반말로 명령할 때(54.2%)

[팍스경제TV 송지원 기자]

아르바이트 포털사이트 알바몬이 아르바이트생 250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알바생의 93%가 손님의 비매너로 상처 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제공| 알바몬
제공 | 알바몬

 

알바생이 상처받은 손님의 비매너 1위는 "야! 알바" 등 반말로 명령하듯 말할 때 (54.2%)로 나타났다. 이어서 돈이나 카드를 던지거나 뿌리듯이 줄 때(32.6%), 알바생 권한 밖의 일을 요구할 때(28.2%), 자기가 실수해놓고 무조건 사과하라고 할 때(24.7%)의 순이었다.

하지만 응답자의 84.9%는 손님에게 감동 받은 적도 있다고 답했다. 가장 감동 받은 손님 매너 1위는 내가 건넨 인사를 상냥하게 받아줄 때(47.4%)였다. 이어서 나의 서비스에 감사함을 표할 때(46.7%), 실수해도 이해해주고 기다려줄 때(36.5%), 힘들지 않냐고 걱정해줄 때(15.5%) 였다.

이어서 알바를 시작한 것을 잘했다고 생각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91%가 그렇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 월급을 받아서, 통장 잔고가 쌓여서, 부모님께 용돈이나 선물을 드릴 수 있어서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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