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이순영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가계부채 증가에 따라 금융불균형이 우려되는 만큼 이제는 금융안정에 보다 유의해야 할 단계에 이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2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인사말에서 “대외리스크 요인이 성장물가 등 거시경제에 큰 부담을 쥐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면 귬융불균형을 완화하고 정책여력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통화정책의 완화정도를 조정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 경제가 잠재성장률 수준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대외리스크 요인으로 성장경로상의 불확실성이 높고 물가상승압력이 크지 않은 점을 고려해 통화정책의 완화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면서도 가계부채 증가 등이 금융불균형을 확대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이제는 금융안정에 보다 유의해야 할 단계에 이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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