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영진, "제약·바이오 등 신산업 발굴, 의료공공성 확대"
류영진, "제약·바이오 등 신산업 발굴, 의료공공성 확대"
  • 김가현 기자
  • 승인 2017.11.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국회지구촌보건복지포럼, 류영진 식약처장 초청 강연 개최
정부 역할 및 국민 치료기회 보장..."국민에게 따뜻한 식약처 되겠다"
국회지구촌보건복지포럼이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출처 | 전혜숙 의원실
국회지구촌보건복지포럼이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출처 | 전혜숙 의원실

[팍스경제TV 김가현 기자] 

국회의원 연구단체 `국회지구촌보건복지포럼'이 29일 오전 국회에서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초청 강연을 개최하고, 우리 정부의 의약품 미래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국회지구촌보건복지포럼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지구촌보건복지(이사장 이광섭)가 주관한 이날 강연에는 보건의료 관련 공공기관, 의료·제약분야 CEO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강연에서 류영진 식약처장은 새정부의 국정과제와 식약처의 미래 정책방향을 소개했다. 이어 류 처장은 4차 산업혁명을 맞닥뜨린 제약업계와 정부의 역할, 필수의약품 공급 안정화를 통한 국민 치료기회 보장 전략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류 처장은 “제약·바이오 등 미래형 신산업을 발굴하고, 의료공공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는 ‘국민에게 따뜻한 식약처’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국회지구촌보건복지포럼 대표 전혜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은 “4차 산업혁명에 대한 현명한 대처가 필요한 이때, 의약품 미래 정책 등 우리 정부가 풀어야할 과제들이 여전히 많다”며, “대한민국이 포용적 복지국가로 거듭나기 위해 우리 사회 보건의료 종사자들의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강연에서는 소아당뇨병어린이를 위해 소정의 후원금을 전달하는 사단법인 지구촌보건복지의 따뜻한 행사도 진행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