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현장] 한화, 방산 글로벌 톱10 육성 계획...에이사 논란 "문제없다"
[1분현장] 한화, 방산 글로벌 톱10 육성 계획...에이사 논란 "문제없다"
  • 권오철
  • 승인 2017.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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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권오철]

한화그룹이 2025년까지 방산사업을 매출 12조원, 영업이익 1조원 규모의 글로벌 톱10으로 육성한다.

한화는 29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출입기자들을 대상으로 방산계열사 사업설명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사업설명회에는 ㈜한화, 한화테크윈, 한화지상방산, 한화시스템, 한화디펜스 등 방산 계열사 5곳 관계자들이 나와 각각의 사업을 소개했다.

㈜한화 전략기획팀 최세훈 팀장은 방산사업에 대해 "회사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사업이기도 하지만 결국은 우리나라를 지켜야 되는 자주국방을 하는 사업 영역이 되겠다"고 말했다.

팍스경제TV 취재진은 질의응답 시간에 "한화시스템이 LIG넥스원을 제치고 에이사(AESA) 레이더 개발을 따낼 수 있었던 배경이 무엇이냐"면서 "한화에 에이사 레이더를 개발할 기술력이 있느냐"고 질문했다.

LIG넥스원은 지난 10년 동안 국방과학연구소와 함께 한국형 전투기(KFX)에 장착할 에이사 레이더를 개발해 왔으나 정작 개발사업권은 한화시스템이 따내 불공정 특혜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한화세스템 전략기획팀 이성국 팀장은 사업자 선정 배경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다만 그는 "현재까지는 특별한 문제는 없는 상황이다"면서 "계획된 일정 간에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영상)
한화그룹, '국내 1위' 방산사업 설명회 개최

지난해 매출 3.8조원...세계 20위 규모

한화그룹 홍보팀 박종국 상무
"저희 한화그룹은 1952년에 창립됐습니다 한국화약이 처음 모태기업입니다"

㈜한화·테크윈·시스템 등 5개 계열사 사업소개

㈜한화 전략기획팀 최세훈 팀장 "장거리 지대공 미사일 엘쌤(L-SAM)은 사거리가 60km 정도 사드가 못 잡으면 그 다음에 엘쌤이 잡는다"

한화 측 "방산, 우리나라 자주국방 하는 사업" 강조

㈜한화 전략기획팀 최세훈 팀장 "회사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사업이기도 하지만 결국은 우리나라를 지켜야 되는 자주국방을 하는 사업 영역이 되겠습니다"

Q. 에이사(AESA) 레이더 사업 따냈지만...기술력 논란?
 
한화세스템 전략기획팀 이성국 팀장 "현재까지는 특별한 문제는 없는 상황이고요 다만 계획된 일정 간에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5년 매출 12조원 목표...글로벌 톱10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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