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코스피, 외국인 대규모 매도에 ‘뒷걸음’…2500선 내줘
[마감시황]코스피, 외국인 대규모 매도에 ‘뒷걸음’…2500선 내줘
  • 이순영
  • 승인 2017.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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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이순영 기자]

앵커)오늘 주식시장은 양시장 모두 하락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이순영 기자, 코스피 지수가 2500선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기자)네 코스피지수가 외국인들의 대규모 매도 공세에 하락 마감했습니다.

코스피지수는 어제보다 36.53포인트 떨어진 2476.37로 한 달만에 2500선을 내주며 장을 마쳤습니다.

외국인들은 전기전자업종을 중심으로 매도 물량을 쏟아내며 6000억원 가까이 팔았습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000억원, 3000억원의 순매수를 보이며 지수 방어에 나섰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과 전기전자업종이 3% 이상 빠지며 가장 많이 하락했습니다. 반면 통신업종과 운송장비 운수창고업종은 상승했습니다.

글로벌 증시에서 IT종목들이 큰 폭의 조정을 받았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시가총액 상위종목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3~6% 급락하며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반면 그룹 지배구조 개선 수혜가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에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등은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앵커)코스닥 시장 역시 1% 이상 하락했습니다?

기자)코스닥지수 역시 어제보다 10.3 포인트 내린 771.42포인트로 추락했습니다.

수급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사자’에 나선 가운데 기관이 순매도를 보였는데요…통신장비를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했습니다.

시총 상위주 역시 상승하는 종목보다 하락하는 종목이 많았습니다. 셀트리온, CJE&M, 바이로메드 등이 2~4% 가량 떨어졌습니다.

반면 신라젠은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외국계 창구를 통해 100만주 이상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신라젠은 어제보다 12% 오른 11만5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그 밖에 한일진공은 내년 1월 암호화폐 거래소를 오픈한다는 소식에 20% 이상 급등하며 멜파스는 무선충전칩 개발을 마치고 글로벌 인증을 획득했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습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어제보다 11원40전 오른 1088원2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팍스경제TV 이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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