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생중계] 보아오포럼, 한·중 협력 재확인…정부·재계 '자유무역·혁신' 한 목소리
[현장생중계] 보아오포럼, 한·중 협력 재확인…정부·재계 '자유무역·혁신' 한 목소리
  • 박혜미 기자
  • 승인 2018.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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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왕융 中 국무위원, 반기문·허창수·권오현·정의선·최태원·최광철 참석
조명균 통일부 장관 "남북경협, 동북아 주변국 경제적 이익 창출"

[팍스경제TV 박혜미기자]
(앵커) 아시아의 다보스로 불리는 보아오포럼의 첫 동북아 지역회의가 처음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경제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면서 역대 지역회의 중 최대 규모로 열렸는데요,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혜미 기자.

(기자) 네 신라호텔입니다. 이곳에서는 전날 환영만찬에 이어 보아오포럼 이틀째 행사가 이어졌습니다.

보아오포럼은 지난 2002년 1차 연차총회를 시작으로 현재 28개국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포럼입니다. 반기문 이사장은 지난 4월 선출됐습니다.

이번 서울회의는 '개방과 혁신의 아시아'를 주제로 오전 세션과 오찬, 개막식과 플레너리 세션으로 이어졌습니다.

개막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반기문 보아오포럼 이사장, 허창수 전경련 회장을 비롯해 권오현 삼성전자 회장, 최광철 SK 수펙스 추구협의회 위원장 등 경재계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

중국측에서는 왕융 국무위원과 추궈홍 주한중국대사 등이 참석해 총 800여명의 각국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지역회의에 국무위원과 같은 중국 고위급 관리가 참석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또 최태원 SK 회장도 모습을 드러내 보아오포럼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중국과의 관계 유지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는 모습이었습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도 잠깐 모습을 드러냈지만 개막식에는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반기문 이사장은 글로벌 이슈인 기후변화와 소득불균형, 디지털격차와 함께 보호무역주의와 같은 반 세계화로 아시아가 불확실성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반기문 보아오포럼 이사장>
"저는 세계화를 통해 수억 명의 사람들이 가난의 굴레에서 벗어나는 것을 직접 보았습니다. 하지만 세계화의 이러한 순기능은 여러 논의에서 의도적으로 배제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낙연 총리와 왕융 국무위원, 허창수 회장도 이번 서울회의 개최의 의미를 강조하고 한중 관계의 발전을 다짐했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
"보아오포럼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최대의 지역경제 포럼으로 이미 성장했습니다. 이제 보아오포럼이 아시아를 넘어 인류 행복과 세계 번영에 공헌하는 산실로 발전하길 바랍니다."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올해는 중국 개혁개방 40주년이자 한·중 전략적 동반자 관계수립 10주년입니다. 그 동안 경제협력으로 다져진 양국의 관계가 오늘을 계기로 더욱 굳건해지기 바랍니다."

이날 오전 프로그램은 '글로벌 경제와 아시아 경제협력', '과학기술 혁신', 그리고 '포용적 성장' 등 세가지 주제별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습니다. 이희범 LG상사 고문과 홍원표 삼성 SDS 사장, 김숙 전 UN대사 등이 참석했습니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오찬 특별연설에서 "남북이 연결돼 동북아 차원으로 경제협력이 확장되면 주변국 모두에 경제적 이익이 창출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호혜적 협력으로 평화가 정착되고 아시아 국가간 연계도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개막식 이후 열린 플레너리 세션에서는 '개방적이고 혁신적인 아시아'를 주제로 반기문 이사장과 권오현 회장, 최광철 위원장, 원희룡 제주도지사 등이 연설에 나섰습니다.

권오현 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혁신성장을, 최광철 위원장은 지속가능경영을 바탕으로 한 아시아의 지속가능개발에 대해 발표에 나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행사를 주관한 전경련은 이번 포럼이 불안한 글로벌 통상환경에 대한 아시아적 대응과 협력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신라호텔에서 팍스경제TV 박혜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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