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생중계] 기아자동차 “고성능차 새시대 연다”
[현장생중계] 기아자동차 “고성능차 새시대 연다”
  • 정새미 기자
  • 승인 2018.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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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파워트레인 차별화…‘고성능’ 강화
국내 완성차 업체 ‘주행 성능 강화’ 주력
기아차, 스팅어로 분위기 ‘반전’
K3 GT 출시 “고성능 바람 이어간다”

[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앵커) 기아자동차가 K3의 고성능차량 ‘K3 GT’ 라인업을 새롭게 출시했습니다. 고성능차는 그간 국내 시장에서 크게 주목받지 못했는데요. 효율성에 강력한 주행성능을 더해 고성능차의 새시대를 연다는 포부입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새미 기자!

(기자)

네 남양주에 나와있습니다.

기아자동차는 오늘 지난 10월 출시된 K3 GT의 미디어 시승회를 개최했습니다.

기아차는 K3 GT에 터보 엔진과 파워트레인 조합을 신규 적용해 차별화된 동력 성능을 강조했습니다.

고성능 수요를 잡기 위해 브랜드를 새로 론칭하는 대신 업스케일 버전의 GT 라인업까지 확장한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서하준 / 기아자동차 국내상품운영팀 팀장
(K5 GT는) 수요층이 갈라지면서 판매량에 있어서 효율적이지 못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K3는 1-2인용 차량을 많이 운영하기 때문에 드라이비의 즐거움을 강조한 차량일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1.6터보 엔진을 적용해 기존 차와 차별화된 성능을 강조한 모델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이에 GT 모델을 운영함으로써 향후에도 계속 고성능 라인업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이처럼 최근 국내 완성차 업체들은 주행 성능 강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편안한 주행을 넘어 운전을 즐기는 소비자를 사로잡기 위한 것으로 풀이되는데요. 

기아차가 고성능차에 출사표를 내민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K5 GT가 출시된 바 있지만 당시에는 큰 반응을 내지 못했는데요. 

이후 스팅어로 분위기는 반전됐습니다. 

예약판매량만 2000여대가 넘었고 이후 매달 500대 이상의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기아차는 이번 K3 GT 모델로 ‘고성능’ 바람을 이어간다는 포부입니다. 

이를 위해 1.6터보 엔진을 적용했고, 급가속시 순간적으로 토크량을 높이는 오버부스트를 탑재했습니다. 

또한 1리터당 12.2km를 주행할 수 있는 수준의 연비도 유지했습니다. 

(인터뷰) 서하준 / 기아자동차 국내상품운영팀 팀장
현대차 대비해서는 ‘사운드 제너레이터’을 적용해서 차별화를 했고요 또 엔진성능에서 튜닝을 다르게 차별화를 하고 있습니다 아반떼 스포츠 대비해서도 저희가 더 우수한 성능을 구현한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K3 GT 미디어 시승회 현장에서 팍스경제TV 정새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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