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현대중공업지주가 정유·화학 계열사 현대오일뱅크의 지분 일부를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사 아람코에 매각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그룹 지주사인 현대중공업지주는 이날 이사회를 통해 현대오일뱅크 지분 중 일부를 상장 전 지분매각 방식으로 아람코에 넘기는 안건을 논의합니다.
아람코에 매각되는 현대오일뱅크 지분은 15~20% 수준으로 이로써 현대오일뱅크의 2대 주주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현대중공업지주는 현재 현대오일뱅크의 지분 91.13%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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