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2018년 임단협' 두 번째 잠정합의안 마련…31일 조합원 총회 개최
현대중공업, '2018년 임단협' 두 번째 잠정합의안 마련…31일 조합원 총회 개최
  • 정새미 기자
  • 승인 2019.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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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자료사진 [사진=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 자료사진 [사진=현대중공업]

[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현대중공업 노사가 29일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의 새로운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의안 주요 내용은 △기본급 4만5천원(호봉승급분 2만3천원 포함) 인상 △올해 말까지 고용 보장 △성과금 110% △격려금 100%+300만원 △통상임금 범위 확대(700%→800%) 등으로, 기존 합의안에 비해 기본급 인상이 추가됐습니다. 현대일렉트릭 노사도 이날 △기본급 4만원(호봉승급분 2만3천원 포함) 인상 △올해 말까지 고용 보장 △성과금 142% △격려금 100%+200만원 △통상임금 범위 확대(700%→800%)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새 잠정합의안을 마련했습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재도약에 나서기 위해서는 하루빨리 임단협을 매듭짓고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뭉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지역 사회의 기대와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이번에는 잠정합의안이 꼭 총회에서 가결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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