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돌풍' 쌍용자동차, 1월 1만1420대 '최대 판매'...전년比 11.9% 증가
'칸 돌풍' 쌍용자동차, 1월 1만1420대 '최대 판매'...전년比 11.9% 증가
  • 정새미 기자
  • 승인 2019.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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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쌍용자동차(대표 최종식)가 지난 1월 내수 8787대, 수출 2633대를 포함 총 1만142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한 수치입니다. 

특히 렉스턴 스포츠 칸의 판매호조로 지난 2003년 1월(1만3027대) 이후 16년 만에 1월 최대판매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11월부터 2달 연속 월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해온 렉스턴 스포츠는 렉스턴 스포츠 칸이 가세하면서 전월 실적을 갱신하며 3달 연속 월 최대판매실적을 갈아 치우는 모습입니다.  

올해도 쌍용차는 지난해에 이어 대기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렉스턴 스포츠 적체물량 해소를 위해 생산 물량 확대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입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렉스턴 스포츠가 지난 1월 새롭게 선보인 렉스턴 스포츠 칸과 함께 시장에서 호평을 받으며 내수 성장세를 주도하고 있다”며 “올해 라인업이 새롭게 강화되는 만큼 내수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글로벌 판매를 더욱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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