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디미트리스 실라키스)가 지난달 국내 완성차업체들까지 제치면서 9개월만에 내수 4위에 복귀했습니다.
11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1월 벤츠 코리아의 판매량은 5796대로 전체 국내 승용차 판매량(상용차 제외) 11만4632대의 4.0%를 차지해 현대자동차(31.2%)와 기아자동차(22.8%), 쌍용자동차(6.1%)에 이어 4위를 기록했습니다. 르노삼성과 한국GM의 1월 점유율은 각각 3.5%, 3.1%에 그쳤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는 BMW와 아우디가 잇따라 출시할 예정인 대표 세단의 신모델들과 완전변경 모델이 곧 나오는 제네시스 G80 등이 E-클래스의 판매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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