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포스캐피탈, 국채와 비트코인 혼합된 새 ETF 신청
블록포스캐피탈, 국채와 비트코인 혼합된 새 ETF 신청
  • 김동환
  • 승인 2019.02.12
  • 수정 2019.0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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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김동환]

지난 11일 크립토 투자사인 블록포스캐피탈(Blockforce Capital)이 새로운 상장지수펀드(exchange-traded fund, 이하 ETF)를 제출했다. 

이번 ETF를 신청한 블록포스캐피탈의 계열사인 리얼리티 쉐어즈(Reality Shares)는 지난 2018년 1월, BLCN - Reality Shares Nasdaq NexGen Economy ETF이라는 이름의 블록체인생태 관련 ETF를 출시 한 바 있다. 이번 ETF는 “Reality Shares Blockforce Global Currency Strategy ETF”이라는 이름으로, 주요 국가의 국채와 비트코인을 혼합한 형태의 ETF 상품이다.

일반적으로 ETF상품 이름에 특정 자산을 넣으려면 해당 자산의 구성비가 80%를 넘어야 한다. 해당 ETF는 75%의 단기국채, 10%의 단기 금융시장 상품, 15%의 비트코인 선물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부적으로는 US달러, 유로화, 영국파운드, 일본엔화, 스위스프랑에 각 15% 양도성예금증서(certificate of deposit, CD)와 기업어음(Commercial Paper, CP) 10%로 구성되어 있으며, 나머지 15%를 비트코인 선물로 채운다.

때문에 이번 ETF상품은 이름에 비트코인이나 암호화폐가 들어가는 대신,  국채 ETF(Sovereign Debt ETF)와 같이 이름 붙여질것으로 예상된다.  

블록포스캐피탈의 CEO 에릭 어빈(Eric Ervin)은 “해당 펀드는 포트폴리오 종목으로 비트코인 선물을 포함하고 있지만, 비트코인에 대한 직접적인 투자가 이루어지진 않을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로 인해 비트코인이 노출되는 빈도가 잦아지고, 제도권 내의 투자회사들이 관심을 갖게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SEC 허가를 받지 못한 암호화폐 관련 ETF는 모두 암호화폐 비율이 80% 이상으로 구성되어, 시장 상황에 비해 너무 급진적이라는 평을 받았다. 하지만 이번 ETF의 경우, 비트코인의 비율은 15%에 불과하고 나머진 85%는 전통시장의 금융상품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에서 상당한 차이가 있다.

비록 15%만이 비트코인 선물로 구성되어 있어도, 해당 ETF가 승인받아 비트코인 연관 상품이 ETF상품으로 출시가 될 경우, 앞으로도 암호화폐 단독 ETF 허가 여부에 큰 영향을 끼칠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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