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서청석 기자]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해외교환 장학생들과 함께 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에서 실시하는 신생아 희망싸개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신생아 희망싸개 만들기 봉사활동은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재난상황에 처한 기후난민 산모가 안정하게 출산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참가자들이 제작한 신생아용 손싸개와 속싸개를 비롯한 출산키트는 방글라데시 재해 지역의 산모가정에 전달됩니다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생은 작년 말 선발된 23기를 중심으로 구성됐습니다. 봉사활동에 이어 최근 교환학생을 마치고 귀국한 선배 장학생들이 해외 파견을 통해 얻은 경험담을 출국을 앞둔 신규 장학생들과 공유하는 멘토링 시간도 가졌습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 관계자는 "미래에셋 장학생들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며 본인들이 받은 나눔의 문화를 다시 사회에 확산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연탄나눔에서부터 희망의 집짓기, 벽화 그리기, 제빵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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