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 대우조선 인수 차질 예상
[팍스경제TV 도혜민 기자]
현대중공업 노조가 사측의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반대하는 취지로 파업에 돌입합니다.
20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투표를 한 결과, 투표 참여 조합원 9천 61명 중 5천 384명 찬성으로 51.58% 지지를 받아 파업안이 가결됐습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 노조는 지난 19일 92%의 노조원이 찬성하면서 파업에 돌입하기로 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놓고 두 회사의 노조가 파업에 돌입하기로 하면서 인수 작업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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