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미래에셋그룹, 해외 교환학생 장학금 통해 글로벌인재 육성 
[리포트] 미래에셋그룹, 해외 교환학생 장학금 통해 글로벌인재 육성 
  • 이승용
  • 승인 2019.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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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600명 교환학생 장학금 지원....전공 불문, 면접 없이 자기소개서로만 선발

[팍스경제TV 이승용 기자]

[앵커]

미래에셋그룹이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2007년부터 시작한 해외 교환학생 프로그램의 장학생 수가 5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미래에셋그룹의 해외 교환학생 장학사업은 전공을 보지 않고 면접도 없이 자기소개서만으로 대상자를 선정하기에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승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2007년부터 운영하는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금’을 받은 학생 수가 5117명을 기록하며 12년 만에 5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금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해외로 교환학생을 가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미래에셋그룹의 사회공헌활동입니다.

 

봄과 가을에 걸쳐 1년에 두 번 장학생을 선발하는데 규모가 연간 600명 수준까지 늘어났습니다.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금은 전공을 보지 않고 별도의 면접도 없이 오직 자기소개서 한 장만 보고 대상자를 선발합니다.

[전화인터뷰/미래에셋박현주재단 관계자] 

“미래에셋박현주재단 해외교환 장학생은 전공에 관계없이 교환학생 과정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뚜렷하고 자신의 발전가능성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있는 학생을 선발하고 있습니다”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금은 파견국가에 제한도 없어 지금까지 미국, 유럽, 중동, 아시아 등 50개국에 장학생들을 파견했습니다.

미래에셋그룹이 해외 교환학생 장학금 지원에 힘쓰고 있는 것은 글로벌 인재 육성이라는 미래에셋그룹의 경영철학과 맞닿아 있기 때문입니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은 대한민국과 미래에셋그룹의 미래를 글로벌 시장에서 찾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박 회장은 미래에셋그룹을 글로벌 투자은행으로 만들겠다며 지난해 국내 경영에서 물러나 미래에셋대우 홍콩법인 글로벌 회장에 올랐습니다.

[전화인터뷰/미래에셋대우 관계자] 
“미래에셋그룹은 대한민국 젊은이들이 해외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훗날 글로벌 시장에서 대한민국의 위상과 가치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팍스경제TV 이승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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