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삼성증권, 미래에셋대우, 하나금융투자가 공동으로 영국 철도 인프라 업체 지분 인수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이들 증권사는 영국 철도 운송 리스업체 XLT 지분 33.3%를 인수하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X

LT는 영국 런던 외곽에서 런던 중심부를 관통하는 템스링크 노선을 운행하는 철도를 리스하는 업체로 지난 2011년에 설립됐습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영국 사모펀드 그룹인 쓰리아이(3i) 인프라펀드와 지멘스벤처스 컨소시엄이 보유하던 지분을 약 5100억원에 인수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송현주 기자 shj1004@paxetv.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