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 1만1721대 판매…파업ㆍ임단협 악재에 전년比 26.7%↓
르노삼성자동차, 1만1721대 판매…파업ㆍ임단협 악재에 전년比 26.7%↓
  • 정새미 기자
  • 승인 2019.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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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르노삼성자동차]
[자료사진=르노삼성자동차]

 

[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르노삼성자동차(사장 도미닉 시뇨라)가 지난 2월 내수와 수출을 합쳐 총 1만1721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내수 판매량은 492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0% 줄었고 수출은 6798대로 같은 기간 36.1% 감소했습니다. 내수와 수출 실적은 전월 대비 각각 4.9%, 20.2% 줄었습니다. 특히 임단협으로 인한 부분파업과 비수기 요인이 겹치면서 악재가 됐습니다. 주력 판매모델인 QM6는 총 2280대가 판매되면서 내수 판매의 버팀목 역할을 했지만, SM6 판매는 1061대에 그쳤습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르노 마스터는 지난 달에 97대가 판매되면서 일부의 계약 대기 물량이 출고됐다"라며 "마스터는 3월부터 본격적인 물량 공급이 예정되어 있어 700대가 넘는 대기물량을 해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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