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 사장, 28일 대화 제안했지만…노조 '부분파업' 진행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 사장, 28일 대화 제안했지만…노조 '부분파업' 진행
  • 정새미 기자
  • 승인 2019.02.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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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르노삼성자동차(사장 도미닉 시뇨라) 노조가 27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주·야간 각 4시간씩의 부분파업을 추가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이번 임단협과 관련한 부분파업은 총 42차례 160시간으로 늘었고, 생산차질 물량은 완성차 기준 약 7천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6일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 대표가 부산공장에서 노조 집행부를 직접 만나 3월 8일까지 협상을 마무리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이에 회사 안팎에서는 사장의 전격적인 대화 제의로 사태 해결의 전기가 마련되지 않겠냐는 기대감이 나왔지만, 부분파업 강행 등 노조의 강경모드에 기대감이 한풀 꺽이는 분위기입니다.

한편 노조는 노사관계가 평행선을 이어가는 가운데 , 노조는 28일 오전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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