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산타랠리’에도 코스피는 아직...코스닥 ‘하락세’
美증시 ‘산타랠리’에도 코스피는 아직...코스닥 ‘하락세’
  • 송창우 기자
  • 승인 2017.12.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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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어제보다 5.95p 오른 2487.83 출발
美증시 감세안 통과 기대감에 ‘산타랠리’...국내 증시 기대감↑
코스닥, 어제보다 0.63p 내린 769.87 출발
개인 ‘팔자’ 강세...시총 상위종목 일제히 ‘하락’

[팍스경제TV 송창우 기자]

(앵커) 먼저 첫 소식, 이 시각 증권시황부터 들어보겠습니다. 한국거래소 연결합니다. 송창우 기자!

(기자) 네, 한국거래소입니다.

(앵커) 간밤에 미국 증시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코스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나요?

(기자) 네, 아직은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미국 증시 호조세에 힘입어 장 초반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현재는 다소 주춤한 모습입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5.95포인트 오른 2487.83으로 출발해 약보합권에서 지수가 묶여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사자 행진 속에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는 어제보다 4.94포인트 내린 2476.94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난밤 미국 뉴욕 증시는 트럼프 행정부의 감세안 처리 기대감으로 주요 지수가 대부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이른바 ‘산타랠리’를 펼쳤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증시에도 기대감이 한껏 부풀었지만 아직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1279억 매도세를 보이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7억, 1048억 원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하락세를 탄 업종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음식료, 의약품, 섬유의복, 기계, 유통, 화학 등은 내리고 있는 반면 전기전자, 증권 등이 오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의 등락이 엇갈리는 가운데, 대장주 삼성전자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1% 가량 오르며 258만4000원을 나타내고 있고 SK하이닉스도 3% 가량 오른 795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시총 상위종목 중 포스코, 네이버, LG전자, SK텔레콤 등이 오르는 반면, LG화학, 현대차, 삼성바이오로직스, 아모레퍼시픽 등은 내리고 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코스닥은 개인과 외국인이 팔자 기조를 보이면서 약보합권에서 머물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전해주시죠.

(기자) 네, 맞습니다.

코스닥은 어제보다 0.63포인트 내린 769.87로 출발했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이 모두 팔자 기조를 보이면서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는데요. 현재 외국인은 사자로 돌아섰습니다.

오전 11시 현재 코스닥은 어제보다 11.44포인트 내린 759.06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개인이 홀로 470억 원 매도 우위를 지키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9억, 474억 원 매수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들이 대부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셀트리온 3대 관련주 모두 하락하고 있고, 신라젠, 티슈진, 바이로메드, 메디톡스, 펄어비스 등이 내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CJ E&M, 로엔 등 엔터 관련주들은 소폭 오르고 있습니다.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와 합병을 통해 오늘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로보로보는 장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전 거래일보다 5% 가량 하락한 2530원 선에서 거래중입니다.

한편 오늘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0.60원 내린 1087.90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팍스경제TV 송창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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