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내년 1월초 FTA 개정협상 워싱턴서 개최
한미, 내년 1월초 FTA 개정협상 워싱턴서 개최
  • 김가현 기자
  • 승인 2017.1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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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 금리 3.59%...2년 10개월 만 ‘최고’

[팍스경제TV 김가현 기자]

(앵커) 그동안 탐색전을 펼쳐 왔던 한미 양국이 내년에 한미자유무역협정을 재개한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김가현 기자! 

(기자) 네, 보도국입니다.

(앵커) 네, 한미자유무역협정 1차 개정협상이 1월 초 열릴 예정이라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한미 양국은 1월 5일 워싱턴D.C에서 개정협상을 개최해 자국의 이익을 두고 팽팽히 맞설 전망입니다. 

내년 초 1차 한미FTA 개정 협상..우선협상 과제 점검

양국 모두 이른 시일 내에 협상 타결을 원하고 있는 만큼 1차협상은 ‘우선 협상 과제’들을 점검하는 자리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정부는 미국 측이 그간 불리하다고 여겨왔던 품목과 북미자유무역협정 이슈 등의 개정요구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美 자동차 비관세 완화 VS 韓 농업 레드라인 설정

특히 자동차 분야의 경우 협상 테이블에 오르는 것이 불가피하고, 환경 기준 등 비관세 장벽 해소를 요구할 수 있다는 겁니다. 

농업분야에서는 우리나라의 대미 무역 적자 폭이 5년 새 7억 5천만달러 늘어나는 등 민감한 사안인 만큼, 

우리나라 정부는 더 이상 추가 개방은 불가능하다는 레드라인을 설정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앵커)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 금리가 2년 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다고요?

(기자) 네, 맞습니다. 앞으로 기준금리가 더 인상될 조짐이 보인데 따른 겁니다. 

한국은행이 오늘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1월 예금은행 대출금리는 연 3.55%로 지난달보다 0.09% 올랐습니다. 

가계대출 금리는 같은 기준으로 0.08%오른 3.59%로, 2015년 1월 이후 최고 수준이었습니다. 

일반 신용대출의 경우 지난 7월 카카오뱅크 출범 이후 은행들이 영업 경쟁을 이유로 금리를 낮췄다가 올리면서 상승폭이 커졌습니다.

기업대출 금리 정점..대기업 3.13%·중소기업 3.78%

기업 대출금리 수준 역시 올해 1월 이후 정점을 찍었습니다. 대기업 대출금리가 3.11%에서 3.13%로 올랐고 중소기업은 3.67%에서 3.78%로 상승했습니다. 

저축성 수신금리도 시장금리 상승에 힘입어 1.63%에서 1.79%로 0.16%포인트 올랐고, 예금과 대출의 금리 차이인 '예대금리차'는 2.27%포인트로 지난달과 동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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