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전쟁⑤] 3~5만원대 라인업 완성…통신사 ‘군장병 요금제’ 비교
[5G 전쟁⑤] 3~5만원대 라인업 완성…통신사 ‘군장병 요금제’ 비교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9.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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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T)
KT 'Y군인 요금제' 표 (사진=KT)

 

[팍스경제TV 이유진 기자]

지난 4월부터 군 장병의 일과 후 휴대전화 사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통신사들이 군장병 전용 요금제를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3만3000원대부터 5만5000원대의 중저가형 군장병 요금제 라인업이 완성된 셈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KT는 13일 5만5000원대의 ‘Y군인 55’ 요금제를 추가로 선보였습니다. 이는 지난달 출시한 ‘Y군인 33 요금제’에 이어 추가로 선보이는 현역 병사 전용 요금제입니다. 월정액 5만5000원에 매월 100GB(기가바이트)의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Y군인 55 요금제는 데이터 소진 시 최대 5Mbps(초당 메가비트)의 속도로 데이터를 무제한 사용할 수 있습니다. 5Mbps는 HD(1080p)급 화질로 유튜브 시청이 가능한 수준의 속도를 말합니다.

앞서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도 3만3000원과 5만5000원 등 2종의 병사 전용 요금제를 출시했습니다. 통신사 관계없ㅇ 입대 전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이용해 선택약정 할인을 받을 경우, 2만원 대와 4만원 대 요금제 상품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3만원대 요금제를 보면 KT와 LG유플러스는 하루 2GB, SK텔레콤은 월 6GB로 데이터 속도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5만원대 요금제는 LG유플러스는 하루 5GB, SK텔레콤과 KT의 경우 한 달 100GB로 데이터 속도 제한으로 무제한 데이터 이용이 가능합니다.

(사진=CJ헬로)
(사진=CJ헬로)

이밖에 CJ헬로, 에넥스텔레콤, 세종텔레콤 등 알뜰폰 사업자들 또한 관련 요금제를 선보였거나 추후 확충할 계획입니다.

CJ헬로는 지난 4월 21일 단말기 무상대여 프로그램에 전용요금제를 더한 사병전용 ‘모바일 패키지’를 출시했습니다. 군 복무기간 동안 고가의 프리미엄 단말기를 약정없이 무상으로 빌려주고, 요금제의 금액도 낮춰 병사들의 통신비 부담을 줄인 군인맞춤형 서비스입니다.

우선 ‘단말기 무상대여’ 프로그램을 통해 한정된 복무기간 동안 무료로 프리미엄 단말기를 대여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약정기간이 없어 원하는 기간 동안 사용하다 위약금 없이 반납하면 돼 복무기간이 한정돼 있는 사병들이 사용하기 좋습니다.

CJ헬로의 경우 ‘사병전용 요금제’도 더해 월 2만5850원에 음성 100분, 문자 100건과 함께 10GB의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데이터를 다 썼더라도 일정 속도(400Kbps) 이하로 사용할 수 있는 사실상 무제한 요금제입니다.

김영걸 KT 무선사업담당 김 상무는 “앞으로도 KT는 군 장병을 비롯한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고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며 라인업 확충 의지를 밝혔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현역 병사들도 병내에서 자기계발을 지속하기 위해 고용량 데이터 등 프리미엄 모바일 서비스가 필요하다”며 “사병들의 라이프스타일과 니즈를 반영한 패키지 서비스를 통해 사회와의 단절감을 좁혀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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