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가전 뉴트렌드②] ‘나 혼자 잘 산다’··· 1인 가구 필수가전은?
[생활가전 뉴트렌드②] ‘나 혼자 잘 산다’··· 1인 가구 필수가전은?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9.0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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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이유진 기자]

일렉트로룩스, 익스플로어 7 컴팩트 블렌더 (사진=일렉트로룩스)
일렉트로룩스, 익스플로어 7 컴팩트 블렌더 (사진=일렉트로룩스)

 

[팍스경제TV 이유진 기자]

561만 8677가구. 전체 비율의 28.6%를 차지하는 1인 가구를 겨냥한 가전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블렌더, 밥솥, 로봇청소기 등 가전업체들이 1인 가구의 라이프 스타일과 취향을 반영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는 겁니다.

◆ 집에서 간단하게 한 끼… 일렉트로룩스 ‘컴팩트 블렌더’

14일 업계에 따르면 일렉트로룩스 ‘익스플로어 7 컴팩트 블렌더’는 집에서 간단히 한 끼를 해결하는 1인 가구들이 사용하기 좋습니다. 이 블렌더는 900와트(W) 파워에 스테인레스 스틸 6중 칼날이 장착돼 갈기 힘든 얼음에서 견과류, 냉동 과일 등도 강력하게 분쇄하고 섞어줍니다.

기존 컴팩트 블렌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속도 조절 옵션을 접목한 스마트 펄스 기능도 탑재했습니다. 과카몰리 같은 굵은 입자부터 퓌레나 죽 같은 고운 입자까지 원하는 식감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얼음분쇄·스무디 등 맞춤형 레시피 프로그램이 장착돼 있고, 다목적 다지기도 가능합니다.

특히, 작은 부엌에도 꺼내놓고 쓸 수 있는 컴팩트한 사이즈와 심플한 디자인이 눈에 띕니다. 휴대용인 테이크 아웃 보틀을 본체에 부착해 과일을 갈면 용기를 옮겨 담는 불편함이 없이 곧바로 들고 나갈 수 있어 조깅이나 운동, 산책 등 외출 시 필수품으로 사용하기 좋습니다.

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 (사진=LG전자)
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 (사진=LG전자)

 

◆ 휴대용으로 간편하게… LG전자,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 

넓은 공간을 차지하는 기존 공기청정기와 달리 휴대용으로 간펵하게 들고 다닐 수 있는 미니 공기청정기 또한 1인 가구를 위한 가전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는 2000시간 지속되는 알뜰한 필터 기능으로 주목 받는 제품입니다. 

필터 수명이 비교적 오래 가고, 비교적 저렴한 필터 교체비용으로 하루 종일 틀어도 비용 부담이 없어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는 4단계 안심청정 시스템의 강력한 청정과 저소음으로 한국공기청정협회(CA) 및 각종 공인기관에서 인증을 받았습니다. 

생수 한 병 500ml 무게와 한 손에 잡히는 사이즈로 언제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합니다. 약풍 모드 기준 최대 8시간 배터리 기능을 유지합니다. 이밖에 저소음 작동 기능이 있어 도서관 소음 수준의 30dB(데시벨) 저소음으로 사무실과 카페 등에서도 주변 방해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우전자,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 3세대 (사진=대우전자)
대우전자,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 3세대 (사진=대우전자)

 

◆ 공간 차지 최소화, 대우전자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 3세대’

대형가전에 집중했던 가전기업들도 1인 가구를 타깃으로 한 미니 가전을 적극적으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대우전자는 1인 가구를 위해 공간 차지를 최소화하는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 3세대’를 선보였습니다.

이 세탁기는 옷감 손상 없이 세탁과 건조까지 동시에 가능한 세탁기입니다. 세탁용량이 3kg으로 두께 30.2cm 초슬림 제품입니다. 벽면 설치가 가능해 별도의 거치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 공간 효율성이 특징입니다.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손쉬운 조작이 가능하며, 세탁기 도어의 사이즈를 업그레이드해 세탁물을 쉽게 꺼낼 수 있습니다. 이 외에 허리를 굽히지 않아도 빨래를 넣고 뺄 수 있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쿠첸, 미니 밥솥 '크리미' (사진=쿠첸)
쿠첸, 미니 밥솥 '크리미' (사진=쿠첸)

 

◆ 한 번에 원하는 양만 요리… 쿠첸 미니 밥솥 ‘크리미’

1인 가구에게 가장 큰 고민거리를 안겨주는 제품이 바로 밥솥. 집에서 식사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고, 대형 밥솥을 구매할 만큼 주방 공간이 넉넉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생활가전기업 쿠첸은 1인 가구를 위한 미니 사이즈의 소형밥솥 ‘크리미’를 내놨습니다.

또한, 이 제품에는 다이렉트 터치, 더블 클린 시스템이 적용돼 사용 편의성이 강화됐습니다. 다이렉트 터치 기능으로 원하는 메뉴를 쉽고 빠르게 조작 가능하며, 분리형 클린가드와 자동 세척 모드의 더블 클린 시스템은 밥솥을 더욱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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