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세종시, 이번주 분양 빅뱅 예정...누가 웃을까? 
[리포트] 세종시, 이번주 분양 빅뱅 예정...누가 웃을까? 
  • 서청석 기자
  • 승인 2019.05.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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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서청석 기자]

[앵커]
전국 분양 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는 분양 한파를 피해간 지역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미분양 제로'지역 세종시에서 이번주 3개 단지 3천여 세대의 대규모 동시분양 대전이 펼쳐집니다. 

서청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전국 부동산 시장 한파 속에서도 '미분양제로'지역으로 꼽히고 있는 세종시에서 5월 분양 대전이 펼쳐집니다.

세종시 4-2생활권에 조성될 세 개 단지 아파트가 오는 24일 일제히 견본주택을 열고 수요자 잡기에 나섭니다.

GS건설·대림산업의 세종자이 e편한세상, 금호건설·신동아건설의 세종 어울림 파밀리에 센트럴, 한신공영·금성백조의 세종 더휴 예미지가 3260여 세대를 동시 분양합니다.

특히 GS건설과 대림산업의 세종자이 e편한세상은 세종시에 공개되는 첫 자이브랜드이다 보니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조준용 GS건설 세종자이e편한세상 분양소장]
"세종지역은 분양 분위기 굉장히 뜨거운 지역입니다.
그중에 지금 4-2에 동시 공급 예정인 세 개의 현장 중에서 세종에 처음 공급되는 자이 브랜드에 대한 관심도가 굉장히 높아서···"

세종시 4-2생활권은 미니 신도시로 불릴 정도로 입지가 좋다는  평가입니다. 산업기관, 연구기관, 학교가 들어서는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과 200여개의 기업이 입주 예정인 세종테크밸리가 들어섭니다. 여기에 BRT노선으로 교통 편의까지 갖췄습니다.

이번 세종시 동시 분양은 7년여 만인데 주택업계 관계자들은 동시분양으로 인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
"시장이 자칫 과열돼 보이거나 기존 상품 가치보다 높은 평가를 받는 거품이 끼는 경우가 있는데 동시 분양은 그러한 중복 청약을 방지한다는 점에서 아무래도 실수요자들이 좀 더 시장을 좀 냉정하게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역세권, 학세권, 숲세권 등 실수요자들의 이목을 끄는 요건과 교통 호재, 개발 호재 등 수혜 요건까지 갖춘 세종시. 

3천여 세대 동시 분양이 이뤄지는 가운데 세 곳 단지 중 웃는 곳은 어딘지.

미분양 청정지역이란 타이틀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팍스경제TV서청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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