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항공사 飛上 ③] 강화되는 서비스···키워드 '펫팸족·지방공항·라디오'
[저비용항공사 飛上 ③] 강화되는 서비스···키워드 '펫팸족·지방공항·라디오'
  • 정새미 기자
  • 승인 2019.05.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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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제주항공]

[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저비용항공사들의 기내 서비스가 한층 강화되고 있습니다. 이용 편의 향상을 통해 기존 수요층은 물론, 새로운 소비층까지 확대해낸다는 전략입니다.

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이 다양한 부가 서비스와 프로모션을 선보입니다. 

우선 승객이 국내선 기내 에어카페에서 구매한 물품을 원하는 곳으로 배달해 주는 ‘설렘배송’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국제선에서 부피가 큰 상품을 출국편 기내에서 주문하고 귀국편 기내에서 물건을 받는 ‘에어카페 사전 예약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서비스를 더 발전시켜 이번 달부터는 국내선에 구매한 물품을 지정한 곳에 배달하는 서비스를 도입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인 것입니다.

‘설렘배송’ 서비스는 기존‘에어카페 사전예약제’와 마찬가지로 기내에서 주문서를 승무원에게 전달하면 상품을 배송합니다. 

특히 반려동물 가구 정부 추산 1000만 시대. 이들을 위한 프로모션도 마련됩니다.

제주항공은 ‘펫팸족(Pet+Family)’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7월15일까지 ‘딜카’와 함께하는 ‘펫케이션(Pet+Vacation) in 제주’ 이벤트를 준비해 제주노선 이용자에게 ‘반려동물 동반 서비스’의 요금을 50%를 할인합니다.

제주항공의 ‘반려동물 동반 서비스’는 개와 고양이, 새에 한해 운송용기(Cage)와 반려동물 1마리의 무게를 합쳐 5kg까지만 기내로 같이 들고 갈 수 있습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항공 여행을 하는 이용자들의 요구와 관심 사항이 날로 다양해 지고 있다”며 “이용자들의 소비 흐름에 맞춰 바라는 것, 그리고 바랄 수 있는 것을 찾아 서비스하며 경쟁사와 차별화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뉴스인사이트 캡쳐 자료사진]

이스타항공은 청주 국제노선을 대상으로 항공운임의 최대 95%할인 프로모션을 오는 27일까지 진행합니다. 

이스타항공은 현재 ▲청주-오사카 주 4회(월, 수, 금, 일) ▲청주-삿포로 주 2회(목, 일) ▲청주-타이베이 주 4회(화, 목, 토, 일) 운항으로 폭넓은 스케줄과 함께 청주출발 일본, 동북아 노선을 운항하고 있습니다.

실제 이스타항공은 지방공항 이용 활성화를 위해 인천, 김포 등 수도권 출발 노선 대비 30~40% 가량 저렴한 운임을 책정하고 있습니다. 청주국제공항의 경우 경기도권에서 차량으로 이동 시, 인천국제공항보다 접근성이 좋아 지역민뿐만 아니라 항공여행을 준비하는 경기권 거주 여행객들에게 또 하나의 선택지가 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이번 청주 출발 국제노선 프로모션과 함께 다양한 마케팅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합니다. 특히 MBC충북 라디오 FM4U 인기 프로그램인 <정오의 희망곡>, <오후의 발견>에서는 오는 7월 31일까지 프로그램 내 청취자 참여 코너를 통해 이스타항공 청주출발 국제선 항공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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