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가정의 달을 맞아 저비용항공사들의 '특가 이벤트'가 연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우선 티웨이항공은 20일 'ttw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ttw (t’way travel week 티웨이 트래블 위크)란 매달 세 번째 월요일부터 7일간 진행되는 특가기간으로 특가항공권부터 여행에 필요한 혜택을 할인 제공하는 여행주간입니다.
이번 ttw 특가 이벤트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일주일 간 진행됩니다. 대상은 김포·대구·광주·무안에서 제주로 가는 국내선과 인천, 대구, 김포, 부산, 제주, 무안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으로, 탑승기간은 국내선의 경우 6월 30일까지, 국제선의 경우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입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가정의 달 5월에 티웨이항공이 항공이 제공하는 특가 운임 등으로 알찬 여행이 되시길 바란다”며 "전 노선에서 적용되는 번들 서비스를 통해 더욱 저렴한 부가 서비스 혜택을 받는 것도 추천한다"고 밝혔습니다.
에어서울은 탑승률 1위 기념으로 국제선 전 노선 깜짝 특가 ‘탑승의 온도’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에어서울은 20일 오후 2시부터 3일간, 동경, 오사카 등 일본 10개 노선과 홍콩, 다낭, 보라카이, 코타키나발루, 괌, 씨엠립 노선에서 노선 별로 최대 900석씩 항공운임 900원의 특가 좌석을 오픈했습니다.
특히, 이번 특가는 에어서울의 가장 큰 정기 특가인 ‘사이다 특가’보다 저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탑승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10월 26일까지입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지난 1분기 에어서울 탑승률이 91.2%로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90% 이상 탑승률을 기록하며 1위를 해, 탑승 감사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편도 항공운임 900원의 특가 좌석이 노선별로 약 900석씩 오픈되니 이번 특가 기회를 꼭 잡으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