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서청석 기자]
호반그룹(대표 김상열)의 호반장학재단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은 18일 연세대학교의료원 종합관 의료원장 회의실에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신축, 교육, 연구 환경 등 개선에 총 5억 원을 지원하는 약정을 체결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연세대학교의료원 윤도흠 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장양수 학장, 호반장학재단 김상열 이사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연세대학교의료원 윤도흠 의료원장은 “저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에 지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중요한 동반자를 만난 것 같아서 기쁘다”며 “4차 산업혁명시대의 의료 분야를 선도할 역량을 강화하고 인재 양성을 위해 잘 활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호반장학재단 김상열 이사장은 “우리나라의 의학 기술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의학도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연구하고 공부해야 된다고 생각한다”며“의학도들의 연구 활동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의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호반장학재단은 1999년에 호반건설 김상열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설립한 공익재단입니다. 호반장학재단은 20년간 7600여명에게 약 129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으며 지난 2018년에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5억 원을 지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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