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양재역 역세권 청년주택’시공사 선정...서울 지역 공략 포석
호반건설,‘양재역 역세권 청년주택’시공사 선정...서울 지역 공략 포석
  • 서청석 기자
  • 승인 2019.0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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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강남권 청년주택 시공 맡아
양재역 역세권 청년주택, 지하 6층 ~ 지상 19층, 1개동 총 342가구 규모
호반건설, 역세권 청년주택 3곳 수주, 추가 수주에도 노력

[팍스경제TV 서청석 기자]

양재역 역세권 청년주택 조감도 [사진제공=호반건설]
양재역 역세권 청년주택 조감도 [사진제공=호반건설]

호반건설(대표 김상열, 송종민, 박철희)은 ‘양재역 역세권 청년주택’의 사업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번의 시공사 선정으로 강남권 청년주택 시공도 맡게 됐습니다.

‘양재역 역세권 청년주택’은 서울 서초구 양재역(3호선, 신분당선) 역세권인 서초구 양재동 산 17-7에 지하 6층 ~ 지상 19층, 1개동 342가구 및 부대시설을 짓는 사업입니다. 착공은 2019년 하반기 예정입니다. (호반건설이 최근 수주한 불광역 역세권, 양재역 역세권 청년주택의 공사비는 총 1,600억 원 규모다.)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은 서울시가 민간 사업자에 건물 용적률 완화 및 세금 감면 등 혜택을 제공하고 민간 사업자가 역세권에 공공 및 민간 임대주택을 지어 시세보다 저렴하게 청년층에게 우선 공급하는 정책입니다. 서울시는 2022년까지 역세권에 청년주택 8만 가구를 지을 계획입니다. 

때문에 삼각지역, 불광역, 양재역 청년주택 수주를 통해 앞으로 서울시에 공급될 나머지 8만가구에 대한 시공권 획득도 노려볼수 있다는 점에서 호반건설의 본격적인 서울공략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이번에는 강남권 청년주택인 양재역 청년주택의 시공을 맡게 됐다”며 ”삼각지역, 불광역에 이어 세 번째 수주인데 앞으로도 역세권 청년주택 수주에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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