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현장] 제약바이오협회 주최 "약계 신년교례회 개최"
[1분현장] 제약바이오협회 주최 "약계 신년교례회 개최"
  • 김가현 기자
  • 승인 2018.0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팍스경제TV 김가현 기자] 2018 약계 신년교례회가 4일 오후 4시 서울 방배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 4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대한약사회, 한국의약품도매협회, 한국의약품 수출입협회,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등 5개 단체 공동 주최로 열리는 약계 신년교례회는 올해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의 주관으로 열렸다.

행사에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김상희 의원을 포함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 7명 등이 참석해 올해 제약강국 달성의 소망을 밝혔다. 

아울러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 대한병원협회 홍정용 회장 등 각 보건의료단체장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은 "2017년은 약계 주체가 각자의 영역에서 본분을 다해 의미있는 성과를 이뤄낸 한해였다"며 "2018년은 새로운 가능성과 동시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라는 변혁의 시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각 분야에서 기존의 한계를 뛰어넘는 도약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부단한 연구개발과 양질의 의약품 개발이라는 본연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축사에서 "국내 제약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20조원을 돌파했고, 국내에서 개발된 의약품이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 시장으로 진출해 지난 5년간 의약품 수출액이 매년 10% 이상씩 크게 성장하고 있다"며 "정부는 R&D 강화 및 세제·금융 지원, 제도개선 등 신약 개발부터 창업·생산·수출에 이르기까지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류영진 처장은 "국민의 안전을 꼼꼼이 챙기면서 제약 바이오산업이 국가 미래성장 산업으로 우뚝설 수 있도록 최선의 서비스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8 약계 신년교례회

제약바이오협회 주최 “약계 신년교례회 개최”

박능후 복지부 장관, 류영진 식약처장 등 보건업계 관계자 대거 참석

박능후 “제약, 신산업으로 각광…20조원 매출 눈부신 성과”

[김상희 의원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작년 어려운 가운데서도 수출이 15.8% 우리 역사상 가장 큰 성장을 이뤘더라고요. 5천739억달러라고 하는 성과를 낸 한해였습니다. 우리 보건복지위에서는 제약•바이오, 헬스•뷰티 모든 분야의 산업이 잘 발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습니다.]

신약 개발•생산•수출 등에 이르는 ‘선순환 구조’

제약업계 글로벌 경쟁력 강화…제약강국으로 ‘도약’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