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삼성자산운용, 국내 최초 TRF 출시… “주식과 채권 분산투자”
[리포트] 삼성자산운용, 국내 최초 TRF 출시… “주식과 채권 분산투자”
  • 송현주 기자
  • 승인 2019.0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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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 위험성향별 맞춤형 펀드 3종 선보여
TRF, 우리나라 최초 출시… 주식·채권 비중 조정

[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앵커]
투자에 있어서 과연 리스크를 피할 수 있을까요? 피할 수 없다면 이젠 투자자도 위험성향에 맞춰 골라 투자할 수 있게 됩니다.

타깃리스트펀드, 즉 TRF가 국내 최초로 출시된 것인데요.

송현주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 자산운용이 해외 선진국 주식과 국내 채권 비중을 조절해 분산투자를 하는 타깃리스크 펀드 시리즈 상장지수 펀드상품을 선보였습니다.

타깃리스크펀드는 미국에선 이미 익숙한 상품이지만 우리나라에서 출시되는 건 처음입니다. 

[ 문경석 패시브운용본부 상무] 
여러 가지 재무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금리수준만 가지고는 달성하기 어려워졌다… 투자를 해야된다는 거는 금리보다 높은 수익을 내려면 위험을 져야하는데 위험을 지자니 마음이 불편하다는거죠. 자기가 감내할 수 있는 수준에 맞게 투자를 하자 TRF입니다. 

 

총 세가지로 투자자가 위험성향에 맞춰 골라 투자할 수 있도록 선진국 주식과 국내 채권의 투자 비중이 다르게 적용됐습니다

먼저 주식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경우라면 주식과 채권의 7대 3 비율 투자를 통해 채권투자로 변동성을 조절하고 안정성을 보강할 수 있습니다.

주식과 채권의 밸런스를 유지하고 싶다면 반반 비율의 투자를, 안정적으로 시중금리 보다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경우라면 주식과 채권의 3대 7비율로 투자가 가능합니다.

[ 문경석 패시브운용본부 상무 ] 
주식과 채권의 배합비중을 조절하면 그에 따라서 위험의 정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주식과 채권을 배합해서 위험의 수준을 다르게 가져가자. 배합을 하는 방식을 글로벌 선진국 주식에다가 국내 채권을 혼합한 구조로 짰습니다. 

특히 매일 자산 재 조정을 통해 자산비중을 고정해줍니다. 

상승한 자산을 매도하고 하락한 자산을 매수함으로써 주식과 채권 투자비중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방식. 

또한 주식부문은 전세계 시총의 90% 비중을 차지하는 선진국 주식에 투자하는 ETF를 편입합니다. 채권부문도 AA- 이상의 우량채권에 분산 투자합니다.

이러한 전략으로 시장 상황에 상관없는 안정적인 성과까지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빡쎈뉴스 송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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