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권오철 기자] 한국무역협회가 5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제1차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협상에 대해 "양국 경제와 각 경제 주체에게 골고루 향유될 수 있도록 교역 축소가 아닌 교역 확대를 전제로 추진돼야 한다"고 논평했다.
무역협회는 "미국이 한미 FTA 이행, 국내 비관세장벽 등 여러 통상 이슈를 한꺼번에 제기해 한국을 압박하려 할 것"이라며 "미국이 관세철폐 가속화, 원산지 기준 강화 및 자동차 관련 규제 완화 등을 공세적으로 요구할 가능성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우리 업계의 의견을 업종별로 적극 수렴해 정부에 전달함으로써 협상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협상에서 미국 측은 자동차의 무역수지 적자 문제와 비관세장벽을, 우리 측은 투자자-국가분쟁해결제도(ISDS)와 무역구제 등을 관심 분야로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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