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 우리금융,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 종합금융그룹 위상 공고
[전화연결] 우리금융,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 종합금융그룹 위상 공고
  • 송현주 기자
  • 승인 2019.0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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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당기순익 1조1790억원… ‘사상 최대’
글로벌부문 순익, 뚜렷한 성과… 전년比 26.7%↑
지주 자회사화 절차 마무리… 그룹 수익창출력 향상 기대

[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앵커)
우리금융그룹이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습니다. 

지난 1월 지주사 체제로 출범 후, 단기간 내 자산운용사 및 부동산신탁사에 대한 인수합병(M&A)를 성공시켜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규모와 위상을 더욱 공고히 다졌다는 평가인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봅니다. 

송현주 기자! 결과 짚어주시죠. 

 

(기자)
네, 우리금융그룹은 22일 실적발표를 통해 2019년 상반기 당기순이익 1조1790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경상기준 사상 최대 실적입니다.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시장 기대치를 큰 폭 상회하는 6103억원의 실적을 달성해 가능했던 것으로 우리금융의 수익창출력이 더욱 향상 됐다는 평가입니다.

영업력을 나타내는 핵심지표인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으로 구성된 순영업수익의 경우, 전년동기 대비 5.8% 증가한 3조 5423억원을 달성했는데요.

미래성장 동력의 또 다른 축인 글로벌부문 순이익도 뚜렷한 성과를 보였습니다. 올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26.7% 증가한 1230억원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글로벌 부문의 손익규모 및 수익비중의 경우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국내 예대마진 중심의 영업에서 탈피, 새로운 수익원으로 자리잡으며 향후에도 높은 성장이 예상됩니다.

이 같은 성과는 우량자산 위주 자산성장, 핵심예금 증대를 통한 조달구조 개선 및 자산관리부문 중심의 비이자이익 호실적 등으로 이룬 수익성은 물론, 이미 업계 최고수준을 달성한 건전성 부분이 추가 개선된 결과로 풀이됩니다.

특히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취임 후 일관성 있게 추진해 온 수익성 및 건전성 위주 영업의 결과라는 분석인데요. 

우리카드와 우리종금의 지주 자회사화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고 지주 출범 후 단기간내 자산운용사 및 부동산신탁사에 대한 M&A를 성공시켜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규모와 위상이 한층 더 공고해졌는데요. 

향후에도 그룹체제를 기반으로 한 그룹 수익창출력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빡쎈뉴스 송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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