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쎈뉴스] IoT ‘초연결’ 시대…“보안제품이 뜬다”
[빡쎈뉴스] IoT ‘초연결’ 시대…“보안제품이 뜬다”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9.0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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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솔루션 ‘다양화’

[팍스경제TV 이유진 기자]

[앵커] 요즘 지어지는 아파트들은 집안 곳곳에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홈이 대세인데요. 스마트홈은 가스, 전기 등 집안의 다양한 시설을 인터넷으로 손쉽게 제어할 수 있고, 또 관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터넷을 쓰다 보니, 보안에 대한 우려도 항상 따르는데요. 스마트홈이 늘면서, 이에 따른 보안 솔루션 개발도 속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유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스마트폰 앱으로 ‘보안모드’를 설정하면 집안의 감시, 경보장치가 한 번에 활성화됩니다.

보안모드 중 현관문이 열리면 집안에 사이렌이 울리고, 스마트폰으로는 침입을 알리는 메시지가 옵니다.

앱으로 CCTV도 확인할 수 있어 집 안에 누군가 침입했을 땐 한 번의 터치만으로도 112에 바로 신고할 수 있습니다.

LG유플러스가 새롭게 선보인 ‘홈보안 IoT 서비스’입니다.

[이종석/ LGU+ 홈IoT상품4팀 팀장 : “기존 고가의 보안상품 대비 (월 1만원대로) 경제적이면서도 예방에서 보상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홈보안 IoT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습니다.”]

집 안에서 위급한 상황이 생겼을 때에는 간편버튼 단말기만 누르면 사전에 등록된 비상 연락망으로 긴급문자가 전송됩니다.

[차의연(29)/ 서울시 : “집을 비우는 시간에도 불안함이 많이 없어졌고 급한 일이 있을 때는 경찰이나 지인에게 (앱을 통해) SOS를 보낼 수 있어서 안심이 되는…”]

이처럼 IoT를 통해 모든 기기가 하나로 연결되는 ‘초연결 시대’는 미래가 아닌 이미 현재가 된 상황.

하지만 기술이 발달하면서 이에 따른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집 안에 설치된 보안 CCTV로 누군가 나의 모습을 지켜보거나, 개인정보를 빼가는 등 IoT 해킹 가능성 또한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IoT 해킹과 관련 국내 취약점 신고 건수는 2015년 150건에서 지난해 387건으로 2배 이상 늘었습니다.

여기에는 유무선 공유기를 통한 연결기기 원격 제어나, 스마트홈 서비스의 중앙관리서버에 침투해 특정 가정 정보를 빼낼 위험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정현조/ 아라드네트웍스 이사] : “5G 시대가 오면서 점점 더 기존의 폐쇄망으로 운영됐던 CCTV들이 인터넷이나 오픈 네트워크에 붙어야 하는 문제점들이 발생하고 있거든요. 그럼 당연히 보안이슈가 생기고…”

이에 따라 관련 업체들은 과거보다 한층 다양한 보안 솔루션 개발에 한창입니다.

우리넷은 보안업체인 아라드네트웍스와 함께 업무협약을 맺고, 관련 사업화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엔 아라드네트웍스의 ‘네트워크 가상화 기술’이 함께했습니다.

그간 IoT 분야 보안문제로 제기돼 왔던 연계 네트워크 해킹 문제를 해결, 하나의 장비가 해킹을 당하더라도 네트워크를 타고 또 다른 장비의 추가 해킹 피해를 방지하게 되는 겁니다.

[박성혁/ 우리넷 이사] : (집에) CCTV가 IP랑 연결된 것을 누군가 볼 수 있는데 그런 IP를 보이지 않게 만드는 기술이에요. 아라드네트웍스와 이 부분을 함께 사업화하고 있는 거죠.

또 안랩은 집 안에서의 IoT 공유기에 연결된 여러 스마트 기기를 보안위협으로부터 보호하는 제품을 조만간 선보일 계획입니다.

‘초연결’로 대표되는 5G 시대.

수많은 기기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위기에 대응하는 보안서비스 모델은 더욱 다양해질 전망입니다.

빡쎈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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