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조준혁 기자]
하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의 개막을 알린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 10이 사전 판매 100만대를 돌파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17일 갤럭시 노트 10의 국내 사전 판매가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는 전작 대비 2배 이상의 수준입니다. 지난 19일 사전 판매를 종료한 가운데 최종 판매량은 약 130만대를 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갤럭시 노트10은 노트 시리즈 중 처음으로 6.8인치 대화면의 갤럭시 노트 10+와 휴대성을 강화한 6.3인치 갤럭시 노트 10 두 가지 크기로 출시됐습니다.
사전 판매의 비중은 갤럭시 노트 10+가 약 2/3이었습니다. 특히, 갤럭시 노트 10+(256GB) 아우라 글로우 색상 모델이 가장 많은 소비자들에게 판매됐습니다.
또한 20대 여성 소비자들의 비중이 전작에 비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갤럭시 노트 10 사전 예약자들은 이날부터 개통에 들어가며 정식 출시일은 오는 23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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