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산업, 독일 헤렌크네히트와 'TBM 기술개발' 업무 협력 MOU 체결
호반산업, 독일 헤렌크네히트와 'TBM 기술개발' 업무 협력 MOU 체결
  • 김홍모 기자
  • 승인 2020.01.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29일, 세계 최대 TBM 제작사인 독일 헤렌크네히트(Herrenknecht)와 기술개발과 상호 협력
호반산업의 TBM 운영 노하우와 헤렌크네히트의 TBM 제작 기술, 동반 상승 기대

[팍스경제TV 김홍모 기자]

왼쪽에서 일곱 번째 헤렌크네히트 아시아 지역본부 니콜라스 추버(Nicolas Zuber) 대표이사,
여덟 번째 호반산업 김진원 사장 (사진제공-호반건설)

호반산업(대표 김진원)이 29일 호반파크 2관에서 세계 최대 TBM(Tunnel Boring Machine, 터널보링머신, 원형의 회전식 터널 굴진기) 제작사인 독일 헤렌크네히트(Herrenknecht)와 국내 TBM 기술개발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호반산업 김진원 사장, 김민성 상무, 호반TBM 김원길 대표, 헤렌크네히트 마틴 데비드 헤렌크네히트(Martin Devid Herrenknecht) 부회장, 아시아 지역본부 니콜라스 추버(Nicolas Zuber) 대표이사 등 양측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호반산업은 국내의 시공 여건과 지반 조건에 적합한 장비를 제작할 수 있도록 헤렌크네히트를 지원할 예정이며, 헤렌크네히트는 다양한 TBM 장비 운영에 대한 기술교육을 통해 호반산업의 시공능력 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헤렌크네히트 부회장은 “헤렌크네히트의 TBM 제작 기술과 호반산업의 TBM 운영 노하우 등이 만나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파트너가 된 호반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호반산업 김진원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호반산업은 TBM 시공 능력을 고도화하고 전문 인력을 지속 양성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국내 1위의 TBM 시공 실적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TBM시장에서 추가적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