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서청석 기자]
제주항공(대표 이석주)이 이스타항공 인수 불발 가능성을 31일 일축했다.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의 대주주인 이스타홀딩스는 지난해 12월 18일 주식매매계약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제주항공에 따르면 현재 인수 절차를 위한 실사를 진행 중이다. 연말연시, 설연휴 등의 이슈로 SPA체결 실사 진척도가 예정보다 늦어져 당초 예고한 1월 중 SPA 체결이 어려워졌다.
양사는 1월 내로 SPA 체결을 완료하겠다고 했지만 합의하에 일정을 변경했다. 이에 따라 제주항공과 이스타홀딩스는 2월 중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시간이 부족한 상황일 뿐 시장에서 우려하는 인수 불발 등의 이슈는 없다"며 "무리한 추측성 보도는 자제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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