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공장 직원 코로나19 확진
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공장 직원 코로나19 확진
  • 김경욱 기자
  • 승인 2020.0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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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 검사 담당 부서 소속 직원 코로나19 감염
해당 부서 폐쇄 밀접 접촉자
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 공장 (사진=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 공장 (사진=삼성디스플레이)

금일 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 북부 박닌에 위치한 공장의 품질 검사 담당 부서 소속 직원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베트남 지방 정부 당국은 삼성디스플레이 공장의 한 근로자가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오늘 오전 베트남의 반-베트남 태스크 포스에 의해 발표했으며 다른 직원들과 격리시킬 것을 명령했다.

베트남 보건부에 따르면 26세인 이 남성은 지난달 27일 같은 지역에 거주하는 큰아버지와 접촉한 뒤 증상을 보였고 지난달 31일 기침과 발열 증상을 보였다. 지난 12일 코로나19 검사에서 최종적으로 양성 반응이 나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박닌공장 품질 검사 부서가 있는 건물을 임시 폐쇄하고 건물과 통근버스 등에 대한 방역 작업을 벌이는 동시에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들을 격리 조치를 했다. 다만 생산라인은 감염자와 무관해 정상 가동 되는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삼성은 베트남 단일 투자한 외국인 투자자 중 가장 크며 베트남 수출의 25%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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