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을 존중하고 다양한 삶의 방식을 추구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주거 공간도 획일적인 모습에서 벗어나 수요자의 입맛에 맞는 각양각색의 형태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높은 층수로 설계하거나, 세대 내 공간을 넓히기도 하는 실속형 단지까지 등장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안방 공간의 확장,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과 이러한 평면 기술의 진화까지 더해지며, 올 가을 부동산 시장에서 내 집 마련을 앞둔 수요자들의 청약 욕구를 자극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수요자 입맛에 맞춰 다양한 주거공간 설계로 구성된 신규 단지 ‘눈길’
오는 30일 주택전시관을 공개하는 DL건설의 ‘e편한세상 사천 스카이마리나’에는 ‘e편한세상’ 브랜드가 갖는 특별함과 차별화된 설계가 적용됐습니다. 사천권역에서도 고도제한구역에서 벗어나 최고 29층 높이의 장점을 살리고, 조망특화 단지 배치 설계를 통해 개방감을 높였습니다.
특히 혁신설계인 ‘C2하우스’를 적용한 실내에는 현관 대형 팬트리와 안방 발코니 확장, 세탁기와 건조기가 병렬로 배치된 원스탑 세탁존, 신체 조건에 부합하는 높이로 변경된 주방 상판 등을 통해 사천시 내 공급된 단지들과 차별화된 공간 구성을 선보입니다. 또한 지상에 주차공간이 없는 공원형 단지 설계, 세대당 1.5대의 넉넉한 지하 주차공간 등도 갖췄습니다.
현대건설이 광주시 광산구 일원에 공급하는 ‘라펜트힐’은 희소성이 높은 대형 평형 펜트하우스로 구성돼 모든 세대에서 하이엔드 펜트하우스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대형 테라스는 개인 정원, 홈카페, 취미 공간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광주시 광산구 월계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22층, 2개동, 총 72세대 규모로 구성됩니다.
강원도 양양군 일원에 공급되는 생활숙박시설 ‘세인트존스 양양 더 스위트’는 양양해변과 인접해 있어 조망 특화 설계를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건물 모양을 ‘X’자 타워형 구조로 설계해 오션뷰 조망 비율을 약 80%대로 끌어올렸으며 옥상에는 하늘과 바다를 마주 보는 ‘루프탑 스카이풀’이 설치되고 주변에 ‘파노라마 전망대’, ‘스카이가든’, ‘테라피가든’ 등 휴식•여가 시설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주청리 일원에 지하 6층~지상 23층, 총 216실 규모로 구성됩니다.
◆ 커뮤니티 특화, 호텔식 서비스까지...주거시설 차별화에 상품성 '강화'
DL건설이 인천시 서구 일원에 공급하는 주거형 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청라’도 특화설계가 적용됩니다. 단지는 주거형 오피스텔로는 보기 드문 ‘3룸(Room)+2개 욕실 설계’와 ‘ㄷ자형' 주방 배치 등, 실용•편의성을 높여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형 설계가 도입될 계획입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충남 논산시 대교동 일원에 ‘논산 아이파크’를 10월 선보일 예정입니다. 논산시 최초로 단층 테라스형 펜트하우스가 적용되며,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일 게스트하우스도 2개소 배치됩니다. 전세대 남향 위주 배치를 통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선호도가 높은 4Bay의 ‘판상형’ 평면과 2면 개방 ‘타워형’ 평면, ‘테라스형 펜트하우스’를 공급해 수요자들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여기에 드레스룸과 팬트리, 다목적실 등(일부 세대 제외) 넉넉한 수납공간 설계로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할 전망입니다.
케이앤비가 경기도 시흥 목감신도시에 선보이는 ‘목감역 프로그레스’는 전세대를 전용면적 56~84㎡의 중소형 평형 위주 설계해 1~4인 가구가 살기 좋은 맞춤형 공간을 구성했습니다. 일부 최상층 타입에는 테라스와 다락방 등의 공간도 마련됩니다. 특히 생활편의 서비스와 차량 관련 서비스, 가사관련 서비스 등 ‘호텔 마리나베이’의 수준 높은 호텔식 서비스가 대부분 1년간 무상 제공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