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 소부장 ETF 의료기기·자동차로도 확대
신한자산운용, 소부장 ETF 의료기기·자동차로도 확대
  • 이수연 기자
  • 승인 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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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이 내놓은 소부장 ETF 라인업. [사진=신한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이 내놓은 의료기기·자동차 소부장 ETF 라인업. [사진=신한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이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ETF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신한자산운용(대표이사 조재민, 김희송)에 따르면 22일 SOL 의료기기 소부장 Fn, SOL 자동차 소부장 Fn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습니다.

‘SOL 의료기기 소부장 Fn’의 구성종목을 살펴보면 파마리서치, 클래시스, 제이시스메디칼,비올 등의 피부미용기기 기업, 덴티움, 원텍, 레이, 뷰웍스, 바텍 등의 임플란트 및 치과기기 기업 등 휴젤, 메디톡스, 대웅제약 등 보톡스와 필러 기업까지 총 16종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SOL 자동차 소부장 Fn’의 구성 종목에는 모터, 인버터 감속기 관련 기업인 현대모비스, LG전자, HL만도 등과 함께, MLCC(적층 세라믹 콘덴서) 관련 삼성전기, 대주전자재료 그리고 카메라모듈, 라이다 관련 LG이노텍 등이 편입됩니다.

이 밖에도 한온시스템, 현대위아, 현대오토에버, 고영, 비에이치 등의 차량용 전장 부품 관련 기업 20종목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번 상장으로 반도체 2차전지·의료기기·자동차 총 4개의 ‘SOL 소부장 ETF’ 라인업을 갖추게 된겁니다. 

신한자산운용 김정현 ETF사업본부장은 “상장 이후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통해 5,000억 규모로 성장한 반도체와 2차전지에 이어 새로운 투자 방법에 대한 고민과 함께 투자자가 필요로 하는 상품을 기획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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