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고난 피부색 증오는 없다" 오바마 트윗, 사상 최대 '좋아요'
"타고난 피부색 증오는 없다" 오바마 트윗, 사상 최대 '좋아요'
  • 오진석 기자
  • 승인 2017.08.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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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오진석 기자]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작성한 트위터 글이 역사상 최대 ‘좋아요’를 기록했습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현지시간 12일 버지니아주 샬러츠빌에서 발생한 백인우월주의 단체의 폭력 사태에 대해 연속 트윗을 작성해 16일 오후 5시 기준 (한국시간) 약 299만여 회의 좋아요를 받았습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트위터에서 "태어날 때부터 피부색이나 출신, 종교를 이유로 다른 사람을 증오하는 사람은 없다" 면서 “사람은 증오를 배워야 한다. 그리고 그들이 증오를 배울 수 있다면 사랑도 배울 수 있다. 사랑은 인간의 마음에 더 자연스럽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트위터 글은, 팝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가 영국 맨체스터 폭탄 테러 이후 작성한 것으로 “가슴이 찢어졌다. 정말 정말 미안하다” 는 내용으로 270만여 회의 좋아요를 기록했습니다.

 

오진석 기자 eugenejs@paxe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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