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기후 변화 대응’ 앞선다... 환경부와 '스쿨챌린지'
KB국민카드, ‘기후 변화 대응’ 앞선다... 환경부와 '스쿨챌린지'
  • 임세림 기자
  • 승인 2021.04.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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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중립의 중요성 알리고 저탄소 생활 습관 실천하도록 만든 앱 활용
120개 교실에 미세먼지 저감 효과 있는 공기정화수목 1200그루 ‘교실 숲’
(사진-KB국민카드 CI)
(사진-KB국민카드 CI)

KB국민카드(사장 이동철)는 환경부와  전국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대상으로 저탄소 생활 실천 캠페인 ‘스쿨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환경부가 탄소 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고 저탄소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기후 행동 1.5℃’를 통해 6월까지 진행된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전국 초중학교 재학생과 학부모는 이 앱을 통해 KB국민카드가 제안한 기후 행동 실천 과제인 플라스틱 재활용 소품 만들기와 친환경 퀴즈에 참여하면 된다.

수행 과제에 따라 일정 포인트가 학교별로 적립된다. 캠페인 종료 후 환경부와 교육부는 참여 학교별로 적립된 포인트와 캠페인 참여율 등을 종합 심사해 기후 행동을 적극 실천한 우수 학교를 선정할 예정이다.

KB국민카드는 우수 학교로 선정된 4개 학교 총 120개 교실에 대해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는 공기정화수목 1200그루로 ‘교실 숲’ 조성을 지원한다.

‘교실 숲’ 조성에 사용되는 공기정화수목  1200그루는  연간 약 530㎏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약 6톤의 산소를 배출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공기청정기를 13만 2700여 시간 동안 가동한 효과를 갖고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에게 기후 위기에 대한 관심과 기후 대응 참여를 이끄는 동시에 학생들이 정서적 안정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지구적 과제인 ‘기후 변화 대응’을 선도하는 카드사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찬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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