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만여㎡...100여개 중기 입주 전망
개성공단 인접...연계 시너지 효과 기대
분양가격 인근 산단 대비 절반 수준
개성공단 인접...연계 시너지 효과 기대
분양가격 인근 산단 대비 절반 수준
중소기업중앙회가 6일 파평산업단지개발과 함께 파주파평일반산업단지 사업 부지에서 착공식을 열고 첫 삽을 떴습니다.
파평산단은 파주시 파평면 장파리 산 2-1번지 일원에 60만6060㎡ 규모로 조성됩니다. 이 중 분양면적은 40만8282㎡입니다. 2023년 12월 준공 예정으로, 100여 개 기업이 입주해 연간 7000억원의 생산과 3000명의 고용을 창출할 전망입니다.
[고병헌 / 파평산업단지개발 대표 : 파평산업단지는 파주시 총 21개 산단 중 다섯 번째로 큰 적성산단 1단계보다 규모가 큰 산업기술용지와 지원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파평산업단지는 개성공단과 인접한 위치로 통일시대 ‘경제 전초기지’ 역할을 할 전망입니다. 인근의 파주 LCD단지, 출판인쇄영상단지 등과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됩니다.
[김기문 / 중소기업중앙회장 : 파주지역은 남북 경협의 교두보로 향후 개성공단과 손발을 맞추어서 융복합 산업단지가 될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 남북 경협의 물꼬가 트거나 통일이 된다면 북한으로 진출하려는 중소기업의 전초기지 역할을 아주 톡톡히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파평산단은 입주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근 산업단지 분양 가격(평당 180만원)의 절반 수준인 95만원에 분양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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