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6년 개통 목표로 추진 중인 ‘동탄인덕원선’의 ‘프리미엄’이 시장에서 수치로 입증되며 신규물량에 대한 기대감도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동탄인덕원선(옛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은 수도권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을 기점으로 안양, 의왕, 수원, 용인, 화성 등 주요 도시를 거쳐 동탄역을 종점으로 하는 총 길이 약 37㎞ 규모 노선입니다.
동탄인덕원선(이하 동인선)은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주요 도시 광역교통망을 크게 개선시킬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대감은 몸값 상승으로 이어져, 노선이 예정된 지역의 일대 아파트 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토부 실거래가 이력에 따르면 인덕원역 인근 ‘평촌 이편한세상’ 전용 130㎡의 매매가는 2018년 1월 최고 8억4000만 원에 거래됐었으나 올해 5월에는 14억7000만원으로 손바뀜됐습니다.
이 가운데 최근 동탄인덕원선의 수혜가 예상되는 지역에 신규 공급이 이저져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한화건설은 수원 영통구 ‘원천역(예정)’ 인근에 ‘한화 포레나 수원원천’을 이달 선보입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총 157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삼성디지털시티와 영흥공원을 가깝고 ‘광교•영통의 더블생활권’에 속해 우수한 직주근접성과 생활 인프라를 갖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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