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거형 오피스텔 시장 반사이익 경기권으로 '확대'
서울 주거형 오피스텔 시장 반사이익 경기권으로 '확대'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1.0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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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역 데시앙' 투시도 [사진제공-태영건설]

아파트 규제로 이어진 주거형 오피스텔 반사이익이 서울을 넘어 경기권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지는 것.

부동산 114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오피스텔의 매매 거래건 수는 1만2217건을 보였는데 이는 2015년 1만3797건의 거래량 이후 최대거래량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서울 오피스텔 시장의 호황과 가파른 매매가 상승세가 올해 경기권 오피스텔 시장의 치열한 청약 경쟁과 시장 확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반도건설이 7월 경기도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서 분양한 주거형 오피스텔 ‘유보라 더 크레스트’는 1116실모집에 3만8747건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 34.72대 1을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권에서 주거형 오피스텔 공급이 줄이어 이목이 집중됩니다.

태영건설은 이달 경기도 남양주 다산진건지구에 주거형 오피스텔 ‘다산역 데시앙’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5층, 주거형 오피스텔 531실과 상업시설로 구성됩니다. 2023년 9월 개통 예정인 8호선 다산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잠실역까지 환승 없이 20분대에 접근이 가능합니다.

KCC건설은 이달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일대에 주거용 오피스텔 ‘광명 퍼스트 스위첸’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3층, 총 275호실 규모로 조성됩니다.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이를 통해 서울디지털산업단지, GBD 등으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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