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부동산 시장 오피스텔 가격 상승세 ‘뚜렷’
전국 부동산 시장 오피스텔 가격 상승세 ‘뚜렷’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1.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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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C 하우스토리 향동' 조감도 [사진제공-남광토건]

전국 부동산 시장에서 오피스텔 가격 상승세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전국 오피스텔의 ㎡당 평균매매가격은 531만8000원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는 관련 통계의 신표본이 작성된 지난해 1월 430만8000원 대비 23.44% 가량 증가했습니다. 

이같은 흐름에 발맞춰, 오피스텔 청약에도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일례로, 올해 6월 경기도 화성시에서 분양한 ‘동탄2신도시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는 323실 모집에 2만6783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82.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현재 전국에서는 오피스텔 신규 공급이 활발해 관심을 끕니다.

남광토건은 경기도 고양시 향동지구에서 ‘DMC 하우스토리 향동’을 공급 중입니다. 오피스텔 277실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됩니다. 전실 복층형 설계가 적용되며, 일부 호실은 더블 복층 구조로 설계됐습니다. 

태영건설은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 일원에서 ‘다산역 데시앙’을 선보였습니다. 오피스텔 총 531실 규모로 단지 인근에 8호선 다산역이 예정돼 있어, 서울 강남까지 환승없이 한번에 이동할 수 있습니다.

창보종합건설은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서 ‘잠실 리버리치’를 공급 중입니다. 오피스텔 150실 규모로 조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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